[여의도 북카페 추천] 대형 북카페 카페 <카페꼼마 여의도신영증권점> 후기

이번에 방문한 카페는 여의도역 근처의 대형 북카페인 <카페꼼마 여의도신영증권점>입니다.

 

KMI 여의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후, 잠깐 휴식을 취하기 위해 들렀던 카페.

 

바로 리뷰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 위치 및 영업시간

 

 

 

여의도역 근처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오는 곳입니다.

 

도보로 5분 ~ 10분 정도 걸렸어서, 접근성이 그렇게 불편했던 곳은 아닙니다.

 

다만, 역시나 여의도라서 사람들이 많이 돌아다니고 정장 차림의 사람들이 많다는 게 신기했네요.

 

 

 

2. 내부

 

 

기본적으로, 일단 굉장히 넓습니다.

 

탁 트인 공간이, 웬만한 동네도서관보다 넓고 쾌적했네요.

 

테이블 배치가 굉장히 다양했고 책들도 인테리어와 잘 조화되어 있어서 보기 좋았습니다.

 

1층은 역시, 사람들이 대부분 모여서 얘기를 나누는 공간이었고 2층이 조금 더 일이나 공부에 적합한 공간이었습니다.

 

 

 

 

2층은 탁 트인 공간이라기보다는, 책들로 둘러 싸여 있어서 서재 같은 느낌이 강했습니다.

 

사람들도 대부분 조용히 책을 읽거나 핸드폰을 하면서 휴식을 취했네요.

 

물론, 그룹으로 모인 사람들이 담소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공간이 생각보다 엄청 깔끔하고 잘 꾸며져 있어서 좋았네요.

 

 

3. 개인적으로 생각한 카페 특징

1. 2층은 공부하거나 작업하기 좋은 공간이긴 하지만, 그렇게 조용한 곳은 아님

 

지하 1층을 못 가본 것이 아쉽지만, 1층은 확실하게 떠들썩해서 공부하기 적합한 공간은 아닙니다.

 

2층이 그나마 좀 나았지만, 사람들이 많아서 글쎄요.. 집중도가 크게 요구되는 공부를 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2. 평일 점심에도 사람들이 많다.

 

여의도 증권가의 중심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점심시간에 직장인들이 휴식을 취하러 많이 오는 곳입니다.

 

정장을 입은 사람들이 여기저기 앉아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고 혼자서 멍 때리시는 분들도 좀 봤네요.

 

평일에 한적하고 쾌적한 공간을 원하신다면, 여기 여의도점은 가장 한적한 시간대에도 사람이 있는 편이니 참고 바랍니다.

 

3. 가격은 역시 조금 비싸다!

 

딸기라테 기준으로 7,800원입니다.

 

물론 맛은 있지만, 대충 어느 정도의 가격인지 감이 오시죠?

 

4. 그냥저냥 공간 넓은 대형 북카페 느낌?

 

인테리어가 멋지고 예쁘긴 하지만, 이런 것에 감흥 없는 분이라면 넓은 카페랑 별다른 차이점을 모르실 거 같습니다.

 

결국, 테이블과 의자에 앉아서 작업을 하시는 게 주목적이라면, 그렇게 쾌적한 공간은 아닙니다.

 

그런 분들에 겐 사람이 적은 구석진 할리스나 투썸플레이즈지점이 좀 더 적합하지 않을까 싶네요.

 

4. 만족도 평가

1. 작업이나 카공하기 적합한가? ★★★★☆

2. 역에서의 접근성은 용이한가? ★★★★☆

3. 내부가 넓고 쾌적한가? ★★★★★

4. 주변에 놀거리가 많은가? ★★★☆☆ (여의도 증권가 쪽이라 조금..)

5. 가격대비 메뉴의 맛이 만족스러운가? ★★★★☆ (맛은 있지만.. 역시 조금 비싸다는 느낌을 안 받을 수가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