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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 편의점에서 팔고 있는 저가 커피 중에, 저당 바닐라 라테를 먹어본 후기를 말씀드리겠습니다.
1. 당 특유의 끈적함은 확실히 덜하다
설탕이 들어가면, 확실히 마실 때 맛이 약간 끈적하긴 합니다.
시중에 파는 모카, 에스프레소 등등의 당이 들어간 음료들은 끈적한데요.
이 제품은 저당이라 그런지 확실히 끈적함이 덜합니다.
2. 단 맛도 깔끔하게 적으면서 맛을 해치지는 않는다
단맛도 확실하게 적고 깔끔했습니다.
시중에 파는 몇몇 로어 슈거, 저당 제품들과 비슷하네요.
다만, 몇몇 제품들은 단맛을 적게 잡을려다가 밍밍해지거나 맛이 좀 없어진 경향이 있는데, 이 제품은 맛도 확실히 살아났습니다.
3. 우유맛이 조금 덜하다!
그런데, 제품 함량 성분표를 자세히 보지 않았지만 우유 함량이 좀 적은 느낌이었습니다.
우유 특유의 질감이 입에서 안 느껴졌다고 할까요?
타제품의 그 맛과 달리 좀 더 물을 탄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깔끔해서 좋긴 했지만, 라테 특유의 우유가 들어간 느낌을 좋아하신다면 이 제품은 안 맞을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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