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제로 음료] 코코뿌요 젤리 복숭아, 애플망고 솔직 후기

 

이번에 마셔본 편의점 음료는 코코뿌요 젤리입니다.

편의점에서 1+1으로 1,900원쯤에 팔고 있길래 한 번 마셔봤습니다.

제로 슈거, 제로칼로리답게 영양성분에도 전부 0으로 표시되어 있더라고요.

 

복수아랑 애플망고를 먹어봤는데.. 음, 생각보다 괜찮습니다.

다만, 제로음료들 모두가 가지고 있는 그 특유의 약간 공허한 단맛? 이 느낌은 없어지지가 않네요.

젤리는 안에 가득 들어있어서 한 모금 마실 때마다 젤리 3 ~ 4개는 기본적으로 들어옵니다.

당연히 젤리를 좋아하니까 이런 음료를 마시지만, 만약 코코팜같이 가벼운 느낌의 젤리음료를 생각하고 사시는 거라면 비 추천드립니다.

 

그냥 정말로, 젤리 반 음료 반이라고 생각하면 되거든요.

젤리가 이렇게 많은데 제로 칼로리인 게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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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정리하자면 제로 슈거, 제로 칼로리 덕분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음료이지만 제로음료 특유의 맛 때문에 거부감 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젤리가 워낙 많이 들어있고, 0칼로리이기에 이거 다이어트할 때 꽤나 쓸만한 음료일 것 같습니다.

포만감 채우기에 좋기 때문입니다.

제로 슈거 음료들이 공복감을 오히려 촉진한다는 얘기를 예전에 들은 거 같기도 하지만.. 저는 이 음료 먹고 오히려 포만감이 늘어서 더 무언가를 집어먹을 생각이 줄어들었네요.

맛은 솔직히.. 그렇게 맛있진 않지만 코코류의 음료들을 원래 좋아하신다면 한번쯤 드셔보실 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