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근처에 외계인 피자라는 곳이 있어서, 한 번 시켜보았습니다.
건방지게 지구인을 침략하려고 해서, 제가 혼쭐 좀 내보려고 했는데, 혼난 건 저였습니다.
물론 맛으로요.
제가 시킨 곳은 이쪽이었습니다.
후기

외계인이 건방지게 나쵸랑 포테이토라는 무기를 들고 저를 침범했더군요.
제가 가만 내버려 둘 수가 없어서, 일단 나쵸랑 먼저 대결했습니다.
저 함선들이 보이시나요? 함선마다 나쵸 군대들이 아주 가득가득 쌓여있어서, 제 입으로 싸우기에 다소 벅찼습니다.
나름 큰 입과 건치를 가져서 전투력이 우수한 입임에도.. 꼭꼭 씹어먹어야 했습니다.
이 군단들이 제 입에서 요란하게 바스락거리면서 쾌감을 아주 선사하더군요.
맛있었습니다.
그렇게 나쵸 함선 하나를 침몰시킨 뒤 이번엔 포테이토 함선을 무찌르러 가보았습니다.
포테이토의 고소함과 베이컨이 저를 조금 즐겁게 해 주더군요.
아주 격렬한 저항을 보였지만, 열심히 먹어서 해치운 후에 치즈로 무장된 스파게티를 먹었습니다.
치즈 코팅으로 방어선을 철저히 한 스파게티 모함은.. 제 입에서 아주 거칠게 저항했습니다.
덕분에, 이렇게 조금만 먹고도 배가 불렀네요.
아, 함선 뒤쪽에 달린 치즈크러스트 엔진 또한 제 배를 부르게 하는데 한몫했습니다.
입은 크지만 위는 작은 저는 노력했지만 함선 2개와 스파게티 절반만 파손시키고 난 뒤 일시 후퇴를 해야 했습니다.
입은 즐거웠지만 뭔가 모를 패배감을 뒤로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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