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로소프트 게임 추천] 모험 던전 마을 1탄

이번에 추천드릴 게임은 카이로소프트 제작사의 모험 던전마을입니다!

카이로소프트는 알 만한 분들은 다 아는 게임회사로, 타이쿤 류 게임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곳입니다.

워낙 유명하고 재밌는 게임들이 많아서 추천드릴 게임이 많은데, 이번 포스팅에서는 그중에 하나, <모험 던전 마을> 하나를 추천해 드릴까 합니다.

모험! 던전마을은 모험가들이 방문하는 마을을 키우는 타이쿤 게임입니다.

각 모험가들은 마을에 방문하여 자신의 소지금으로 마을에서 물건을 사고, 체력을 회복하고 능력을 키운 뒤에 뒷마당(?) 같은 곳에서 몬스터들과 싸웁니다!

싸울수록 마을은 점점 더 돈이 쌓이고, 모험가들도 더 강력해집니다.

모험가들은 일정 레벨과 조건을 만족하면 더 강력한 직업을 가진 캐릭터로 변할 수 있으며, 마을도 점점 더 화려한 건물로 꾸밀 수 있습니다.

즉, 모험가와 마을을 집중적으로 경영해서 키우는 타이쿤 게임입니다.

1. 캐릭터들을 키우는 재미

타이쿤 게임의 가장 큰 재미는 역시, 점점 더 강력해지는 캐릭터들을 보는 재미입니다.

<모험 던전마을>은 몬스터들과 싸우는 컨셉인 만큼, 다른 타이쿤보다 좀 더 박진감 있고 싸우는 재미가 있습니다.

각각의 캐릭터들이 강력해짐에 따라, 전투에서 더 세지는 모습을 보는 건 확실히 재미있습니다.

2. 아기자기하게 마을을 꾸미는 재미

타이쿤 게임의 가장 큰 자유도는 역시, 플레이어가 원하는 대로 키울 수 있다는 점입니다.

카이로소프트 게임들은 대부분 아기자기하게 캐릭터와 건물들이 디자인되어 있어서, 기본적으로 좀 귀여운 이미지들이 강합니다.

그래서, 더욱 꾸미는 재미가 있는 게임입니다.

모든 카이로소프트 게임이나, 타이쿤류 게임의 근본적인 문제점이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육성 요소가 줄어들거나 반복적인 요소로 인해 쉽게 질린다는 점이죠.

<모험 던전마을>도 어쩔 수가 없습니다.

도전과제들을 다 달성하고 나면, 똑같은 요소의 반복으로 인해 쉽게 지루해집니다.

캐릭터들도 다 키우고 세지고 나면, 몬스터들을 학살하고 다니기 때문에 긴장감도 없어지구요.

게임은 역시, 초반부터 조금씩 성장해 나가는 그 부분이 가장 재미있고, 다 크고 나면 좀 지루해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거 같네요.

그래도, 저는 이 게임을 정말로 만족하면서 했습니다.

가끔씩 생각날 때마다 다시 하곤 하는데, 그때마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밌게 했다가, 금방 질려서 그만두기를 반복하는 거 같네요.

이미 다 어떻게 성장시키고 키워야 할지 다 아는 게임임에도, 결국에 다시 하게 만드는 마성의 게임.

타이쿤류 게임인 <모험 던전마을>을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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