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디펜스 게임 추천] 킹덤러쉬 시리즈

이번 포스팅에서 추천드리고 싶은 게임은 바로 킹덤러쉬 시리즈입니다!

 

모바일 디펜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모를 수가 없는, 정말로 유명한 게임이죠.

 

지금은 스팀에서도 PC판을 판매하고 있지만, 원조는 모바일입니다.

 

거의 10년전에 나타난 이 게임은 모바일 디펜스게임의 왕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닌데요, 왜냐하면 이후로 킹덤러쉬 시스템을 모방한 아류작들이 정말 많이 나왔기 때문입니다.

 

현재는 총 5편까지 나왔고, 예전보다 인기가 시들하지만 여전히 재밌는 게임.

 

킹덤러쉬의 재미 포인트에 대해 조금 더 설명드리겠습니다.

 

728x90

 

1. 잘 짜여진 밸런스와 균형

 

 

디펜스 게임을 하는데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밸런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아군이 너무 강해서 압도적이면, 시시하고 그렇다고 적군이 너무 강하면 할 맛이 안나기에 밸런스를 잘 맞추는게 정말 중요하죠.

 

킹덤러쉬는 이 밸런스 유지를 정말 기가막히게 잘했습니다.

 

난이도를 3가지로 조절하고, 여러가지 모드를 통해 조금 더 어렵게 할 수도 있으며 영웅에 따라 좀 더 어렵거나 편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여러 가지 요소들로 이루어진 밸런스 균형 덕분에, 하드 또는 소프트하게 밸런스를 선택해서 할 수 있다는게 킹덤러쉬의 주 매력중 하나입니다.

 

2.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캐주얼한 배경

 

게임에 있어 비주얼은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요소입니다.

 

킹덤러쉬는 비주얼도 정말 캐주얼하고 아기자기하게 잘 뽑혔습니다.

 

배경들도 다들 특색있고, 몇몇 영웅들은 귀엽기까지 합니다.

 

RPG 게임들만큼 비주얼이 중요한 요소가 아님에도, 이렇게 비주얼까지 신경쓴 킹덤러쉬.

 

아기자기한 캐릭터들과 배경덕분에 게임 할 맛이 더욱 살아납니다.

 

 

3. 업그레이드 및 스킬, 영웅 사용 등으로 인한 컨트롤의 재미도 있다.

 

사실, 아무리 디펜스라 하더라도 진짜 타워만 지어놓고 가만히 지켜만 보면 지루할 수 있습니다.

 

이런 요소를 제작진이 고려라도 했는지, 킹덤러쉬 2부터는 영웅과 스킬요소들을 집어넣었습니다.

 

영웅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게임을 손쉽게 깨기도 하고, 불가능할 것 같은 난이도도 깰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요소 덕분에, 디펜스 게임이 단순히 지루해지지 않고 컨트롤 하는 재미도 있는 거 같네요.

 

4. 갈수록 너무 과금요소가 섞여있는 것은 아쉽다.

 

킹덤러쉬 시리즈가 점점 발전함에 따라, 유료 타워와 영웅들이 늘어나는 것은 조금 아쉬운 점입니다.

 

요즘 모바일 게임의 추세를 봤을 때는 어쩔 수 없는 현상이긴 하지만, 타워까지 유료로 제한한 점은 조금 아쉽습니다.

 

영웅들이야 뭐 둘째 쳐도, 타워가 유료로 바뀌면서 밸런스에 있어 약간 악영향을 끼친 것 같거든요.

 

다양한 타워를 사용하면서 전략을 짜는게 주요 재미 중 하나인데, 이 재미를 과금이라는 요소로 막은 거 같아서 아쉽네요.

 

그래도, 기존의 타워만으로 여전히 게임을 클리어하는데 큰 지장은 없습니다.

 

 

5. 그래도 역시, 디펜스 게임의 원조이자 왕도가 맞다.

 

처음 나왔을 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수많은 아류작들을 탄생시킨 킹덤러쉬.

 

명작 게임은 오랜만에 해도 정말 재밌더군요.

 

디펜스 게임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반드시 해봐야 하는 게임.

 

킹덤러쉬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