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기

밀리의 서재 후기 (전자책 이용 고민하시는 분들께)

by KESG 2025. 4. 20.
728x90

2023년-통계

 

이번 포스팅은 밀리의 서재 이용 후기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밀리의 서재'는 알 만한 분들은 다 알고 계시는, 전자책 플랫폼으로 제가 알기로는 국내 최대의 규모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2023년부터 잘 이용하다가, 이제는 본격적으로 결제권을 끊고 사용 중에 있습니다.

 

3년 정도 이용한 제 후기를 알려드리겠습니다.

 

728x90

1. 이용하게 된 계기

 

원래 책 읽는 걸 좋아하던 저였지만, 종이책의 불편함(휴대 불편, 반납 등) 때문에 책을 잘 안 읽었습니다.

 

그렇다고 전자책을 읽자니, 전자책 자체에 대한 반감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종이책 자체의 읽는 맛을 어떻게 따라 할 수 있겠냐는.. 아날로그적 감성이 있었죠.

 

게다가, 핸드폰으로 이용을 하려고 해도 제가 아이폰 미니를 쓰면서 좀 불편하긴 하더군요.

 

그러다 아이패드 미니를 이용하고, 출퇴근 시간 및 스마트폰으로 허비하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생각을 달리하게 되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무의미한 시간을 보낼 바에, 전자책을 이용하면 일주일에 한 권 정도는 읽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말이죠.

 

그렇게 이용하게 된 전자책은 생각 이상으로 편했습니다.

 

2.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

 

전자책의 편리함이 너무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이제는, 종이책으로 읽으라고 하면 못 읽을 정도가 되었네요..

 

1. 무겁게 책을 휴대하지 않아도 되고, 자동으로 읽던 페이지가 저장되는 점

 

2. 훨씬 더 간편하게 메모와 필기가 가능한 점

 

3. 압도적인 휴대성으로 걸어 다니거나, 지옥철에서도 책 읽기가 가능한 점

 

이 3가지 때문에 저는 이제 더 이상 종이책으로 책을 읽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3. 불편하거나 아쉬운 점

 

불편한 점은 딱 한 가지 있습니다.

 

아직은 종이책이 가진 그 방대한 양의 책들이 전자책에 없다는 것이죠.

 

제가 읽고 싶거나 관심이 있는 책들이 없는 경우가 더 많다는 점입니다.

 

이것 말고는 아쉬운 점이 없네요.

 

 

4. 확실히 책을 많이 읽게 되었는가?

 

책은 정말 많이 읽게 되었습니다.

 

휴대성이 정말 좋다 보니, 어디서든 책을 읽게 되어서 그만큼 많이 읽게 되었네요.

2024년-통계2025년-통계

 

일 년에 책 한 권도 안 읽는 사람들이 많은 대한민국에서, 저는 어쩌다 보니 100권 정도는 꾸준히 읽게 되었습니다.

 

밀리의 서재 같은 전자책 플랫폼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많이 읽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책 한 권의 가치는 비단, 책의 가격으로만 정해지는 게 아닙니다.

 

읽고, 제가 감명을 받고 배워가는 게 하나라도 있다면 그 하나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1년에 100권씩 책을 읽게 되면서, 저는 좀 더 내면이 단단하고 작가의 꿈을 키우게 된 계기가 되지 않았나 싶네요.

 

5. 그 외 다른 플랫폼?

 

리디 북스라는 플랫폼도 유명해서, 이용은 하고 있습니다.

 

밀리의 서재에 없는 책을 전자책으로 읽고 싶을 때, 포인트를 결제해서 책을 대여하는 방식으로 읽고 있습니다.

 

포인트 100% 환급 같은 이벤트도 해서 자주 이용하고 있네요.

 

6. 밀리의 서재만의 특징?

 

전자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사용의 편리성과 얼마만큼의 책이 있느냐? 이 두 가지로 일축된다고 생각합니다.

 

그 두 가지 모두 밀리의 서재는 1위를 차지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메모, 연동성, 책갈피 등과 서체, 보기 설정부터의 편리성 및 방대한 전자책 분량으로 없는 것도 많지만 있는 것도 많은 양을 자랑하고 있거든요.

 

사람들이 많이 읽을 만한 베스트셀러 소설들은 어느 정도 구비가 되어 있는 편이라서, 굳이 도서관에서 예약을 하거나 따로 구매를 할 필요 없이 밀리의 서재에서도 읽어볼 수 있는 게 큰 장점입니다.

 

7. 맺음말

 

원래 독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종이책이 아닌 전자책에 약간 반감을 가질 수는 있으나 그래도 한 번 써보세요.

 

진짜로 독서를 좋아하신다면, 어느 때고 책을 읽고 싶으시잖아요? 그러려면 언제나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을 이용한다면 그 편리성은 말할 것도 없습니다.

 

시간이 중간에 비거나, 10분~20분씩 애매하게 빌 때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나도 모르게 1년에 100권씩 읽는 독서가가 되어 있을 겁니다.

 

시간이 정말 없음에도, 그 없는 시간을 만들어내는 게 전자책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민할 것도 없이 구독 서비스를 시작해서 책을 읽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감사합니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