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꼬지류] 우리 사이가 조금 애매해지는 맛 <우리 사이 어떡할까> 솔직 후기

 

편의점에서 못 보던 음식인 꼬지음식.. 우리 사이 어떡할까 라는 제품이 있길래 한 번 먹어보았습니다.

 

보통 떡이랑 햄이 같이 있는 소떡소떡이 아니라, 떡과 어묵이 같이 있어서 좀 특이했던 제품이었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제품명이 우리 사이 어떡할까 잖아요..? 이때의 어떤 에 어묵 떡인가 본데..

 

우리 사이 어떡하긴.. 너 때문에 좀 위험해질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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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영양성분

 

 

영양성분을 보자면, 278.3 kcal에 단백질은 9.7g 이 있네요.

 

소수 첫 번째 자리까지 구해놓은 걸 보면서 느낀 생각은, 기술의 발전보다는 이게 신뢰할 수 있는 건가? 싶은 의구심이었습니다.

 

게다가, 칼로리 0.3 kcal 뚝 떼어서 단백질에 넣어서 10g은 정녕 안되나? 싶은 생각이었네요.

 

아.. 맛이 참 애매해서 영양성분은 죄가 없는데도 괜히 트집을 잡게 되네요.

 

2. 맛이 어땠길래..?

 

음.. 일단 어묵이나 떡의 식감은 나쁘지 않습니다.

 

적당히 쫄깃하고, 부드러웠어서 먹는데 큰 무리는 없었습니다.

 

문제는 소스였습니다.

 

간장 베이스의 소스인 듯한데.. 밍밍하고 맹한 맛인 것이.. 영..

차라리 일반적인 달짝지근한 고추장 소스였으면 더 맛있지 않았을까..

 

소스가 강하지 않아서, 본연의 어묵맛과 떡맛이 조금 느껴지는데.. 어묵이 그렇게 좋은 어묵일리 없으니 값싼 어묵 특유의 맛이 올라오는 거 같기도 하고.. 저는 좀 그다지이었네요.

 

나는 너와.. 사이가 좀 멀어지고 싶어지는 맛..

우리 사이 어떡하긴.. 당분간은 안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