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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비가 내렸다.
밖에 나갈 때 쓸 우산이 없어서 저렇게 다이소 종이가방을 뒤집고 갈려다가.. 그냥 우산을 샀다.
오늘은 뭔가 주말이라 그런가? 백수 느낌이 덜 했다.
백수는 확실히 평일에 이 감성과 느낌을 살리기가 좋다.
이제 5일 차인데, 처음 퇴사했을 때의 그 즐거움과 기쁨이 느껴지지 않는다. 아마, 다시 출근하기 시작하면 이때를 그리워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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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집중력이 낮아지는 게 느껴진다.
3월까지 생활할 돈은 있는데, 이 부업을 어떻게든 잘 활성화해서 가능성을 봐야 나도 자신감을 얻을 텐데 계속 어영부영 게을러지는 마음을 확인한다.
기간제근로자를 하면서 N잡러로 열심히 살아갈 거는 알지만, 지금 하고 있는 이 부업들이 수익을 좀 가져줘야 한다.
최소한 1년 내에.
지금 한 달에 1만 원 정도의 수익을 블로그로 얻어 갈 거 같기는 하지만.. 더 열심히 잘해보자.
매일 내가 어느 정도의 일을 했는지 이제 슬금슬금 기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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