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5수 끝에 애드센스 통과!
길고도 길었던 애드센스 심사가 드디어 끝이 났습니다.
제일 처음 검토 메일 받은 게 11월 18일이긴 하지만, 11월 초에 요청을 보냈었으니 12월 9일에 통과하기까지 거의 한 달이 걸렸네요. 인고의 시간이었지만, 통과하고 나니 이렇게 기분이 좋을 수가 없습니다.
총 5번의 거절을 받았었는데, 이 중에 한 번은 사이트 소유권 확인을 제대로 하지 않았어서 그런 거고
나머지 4번은 "사이트를 사용할 수 없음", "가치가 별로 없는 콘텐츠" 등으로 거절을 당했었는데, 이후에 한 조치는 크게 없습니다.
남들은 포스팅을 꾸준히 하루에 1 ~ 2개씩 올린다고 하던데, 저는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2주 동안 포스팅을 거의 1~2개만 하고 다시 요청을 하였는데도 통과하게 되었습니다.
그 방법은 진짜 별 거 없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정말 양질의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도 계속 거절을 당하고 있다면, 제가 한 조치를 따라 해 보시기 바랍니다.
2. 통과했을 때 포스팅 기준 & 내가 한 조치
총게시글은 12개였으며, 카테고리는 2개였고 각각 4개, 8개 정도였습니다.
처음 심사 거절을 받았을 때는 10개였고, 그 이후에는 12개에서 머물러 있었습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남들처럼 심사받는 동안 포스팅을 매일 열심히 올리지 않았습니다.
11월 18일 ~ 12월 8일에 통과하기까지 포스팅은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조회수도 정말 낮았습니다.
제 생각에, 글 포스팅 갯수와, 조회수 같은 것들은 크게 중요한 요소가 아닌 거 같습니다.
글 10개 이상, 글 마다 1,000 ~ 1,500자 이상 정도를 채웠고 구글 서치콘솔이나 소유권 확인을 잘해놨다면 기본적인 요소는 갖춘 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결정적인 요소는, 카테고리 개수를 줄이는 것입니다.
특히, 글도 없는 유령 카테고리는 무조건 지우는걸 추천드립니다.
저는 향후에 블로그를 다각화로 운영하려고 여러 개의 카테고리를 만들어놓고, 글을 써놓지 않은 빈 카테고리가 많았는데
이를 모두 지웠습니다.
정작 글을 써놓은 카테고리는 2개뿐이었고, 나머지 2~3개의 카테고리는 전부 비어져 있더군요.
이것을 전부 지우고 검토 요청을 보냈더니, 통과하였습니다.
너무 허무하죠?
다른 곳에서 하라는 조치를 전부 해봤는데도 안 된다면, 카테고리를 너무 많이 생성해놓지 않았는지 검토해 보세요.
3. 그래도 내가 기본적으로 했던 것들
1. 맞춤법 검사는 귀찮아도 하자.
맞춤법 검사는 기본 중에 기본이지만, 사실 잘 안 하시는 분들이 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뭐 꼼꼼히 하는 게 아니라, 그냥 티스토리에 있는 기본 맞춤법 검사를 돌려서 다다다 다닥 누릅니다.
너무 이상하게 고쳐지는 걸 제외하면, 띄어쓰기는 잘 고쳐지는 거 같아서 열심히 돌립니다.
글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필수라고 생각이 드네요.
2. 글자 수는 1,500자 이상 썼고, 나만의 독창적인 내용을 넣으려고는 했다.
제가 글 포스팅 개수도 적고, 심사받는 동안 열심히 포스팅을 한 것은 아니지만 포스팅 글자 수는 높았습니다.
글도 백과사전에서 따온 것이 아니라, 제가 손수 강연을 들으면서 적었거나 제 개인적인 생각을 넣었습니다.
제가 적어놓은 000님의 이야기들을 보면, 강연에서 말한 내용을 옮겨 적은 내용들 + 제 사유도 넣은 내용이 많습니다.
이 내용들이, 꽤나 독창적이어서 구글에 먹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어디서 보기를, 구글은 예전에 없었던 새롭고 독창적인 내용을 좋아한다고 들은 거 같거든요.
이게 조금 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통과되고 나면 정말 기분 좋고, 포스팅 할 맛이 나니깐 다들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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