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 일반계약직 서류 합격 후기 (2024년 하반기)

1. 지원하게 된 계기

 

저는 2024년에 사무직이 저랑 잘 안 맞음을 느끼고, 시험연구원으로 진로를 틀었습니다.

전공은 환경공학이지만, 시험/인증기관쪽에 경력이 전무했기에 우선 계약직부터 시작해야 할 거 같았습니다.

중소기업 쪽의 정규직을 하기보다는, 나름대로 이름 있고 규모가 큰 기관의 계약직을 하며 먼저 이쪽 업계를 미리 맛보는 게 좋을 거 같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네요.

 

현재는 합격하고나서, 만족하며 지내는 중입니다.

이 얘기는 순차적으로 하고, 우선은 서류와 면접 관련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2. 서류 접수하기

 

KCL

 

홈페이지가 리뉴얼되서, 좀 더 보기 좋게 바뀌었네요.

여기서, 본인이 원하는 지역의 계약직 공고를 잘 찾아보시면 됩니다.

일주일에 2 ~ 3개 정도로 많이 올라오긴 하지만, 아무래도 수도권 지역에 TO가 많아 자주 올라오는 편입니다.

* 사람인으로도 채용공고가 올라와서 확인 가능합니다.

 

계약직은 채용공고 양식이 일정합니다.

하나 가져와보겠습니다.

출처: KCL 채용홈페이지 내 공고란

 

원서 접수 방법은 간단합니다.

공고란에 첨부파일에 기재되어 있는 입사지원서를 다운로드하여서 작성하신 후,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스캔본을 같이 첨부해서 메일로 보내면 됩니다.

 

입사지원서는 기본적인 이력서 1페이지와, 자기소개서 1페이지가 간략하게 제시되어 있습니다.

1페이지 내에 넣다 보니, 칸이 좀 좁을 수도 있는데 양식은 살짝 건드리는 것은 가능했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자격증이 많아서, 자격증 적는 란이 부족하여 몇 칸 더 늘려도 되냐고 채용담당자님께 물었는데 가능하다고 했었네요.

 

자기소개서에는 보통 다음과 같은 항목들이 계속 일정하게 유지되는 거 같습니다.

1. 성장과정, 2. 성격의 장/단점, 3. 학교생활 등, 4. 지원동기 및 향후 포부, 5. 경력사항(특기사항)

너무 기본적인 항목들이라 지원하는데 큰 문제는 없었던거 같습니다.

기본적인 맞춤법만 조심하면 자기소개서는 합격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거 같네요.

 

너무 당연한거지만, 자격증과 관련 경력들을 중요하게 볼 것이고 나이가 너무 많은 건 좀 꺼려할 거 같습니다.

(공공기관도 아니고, 계약직이다 보니 대체로 나이가 어린 사람들이 많은 편입니다. (20대 중반 ~ 30대 초반에 밀집)

 

 

 

 

3. 서류 제출 후 과정

 

서류를 작성해서 메일로 제출하면, 서류 마감일로부터 4 ~ 7일 정도 후에 연락이 옵니다.

불합격자도 메일로 통보가 옵니다!

저는 바로 붙은 것은 아니고, 이전에 한 번 불합격했었는데 메일로 연락이 오더라구요.

 

합격자는 입사지원서에 기재한 메일로 합격 연락 후에, 일정과 장소 안내가 옵니다.

면접은 보통 부서마다 좀 다른 거 같긴 한데, 저는 굉장히 빨리 봤었습니다.

합격 연락을 월요일 오후 5시에 받았었는데, 면접을 수요일 오전에 봤었으니까요..

 

다음 편에서는 면접 후기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