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브런치스토리 작가 합격 후기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책 읽고 글 쓰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은 '브런치스토리'라는 플랫폼을 아마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사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운영하고 다음 포털 사이트를 이용하는 분들이라면 모를 리가 없죠.
블로그와 비슷하면서도, 묘하게 성격이 다른 이 플랫폼은 작가가 되어서 글을 써서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인데요.
티스토리처럼 광고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는 없지만, 양질의 글을 차곡차곡 써 내려가면 출간이나 강연제의가 온다고 하네요.
(저는 아직 받아본 적 없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기 위해서는 우선 작가 신청을 해서 합격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조금 더 설명드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인증샷부터 먼저 보여드릴게요
저는 사실 두 번 정도 브런치스토리 작가를 신청했었는데, 둘 다 한 번에 붙었었습니다.
운이 꽤 좋았던 거 같고, 기존에 책 읽는 걸 좋아하고 저만의 생각이 좀 강한 사람이라 그런 거 같기도 합니다.
세상은 보편적인 글보다는 너무 생뚱맞지 않은 선 안에서 특색 있는 걸 좋아하는 법이니까요.
그렇게 심사기준이 빡빡하지는 않은 거 같은데, 그럼에도 100% 전부 다 합격시켜 주는 것은 아닌 거 같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1. 신청할 때 작가 소개 부분은 상세히 적을 것
당연하지만, 작가 소개 부분은 구체적으로 작성하셔야 합니다.
내가 어떤 사람이고, 어떤 글을 써 내려갈 것인지에 대한 향후 계획을 성의껏 작성해야 심사단계에서 더 좋은 점수를 받을 확률이 높겠죠?
저 같은 경우에는 독후감 리뷰와 저에 관한 에세이들을 적어 내려갈 예정이었어서 이 부분을 조금 더 자세히 적었었습니다.
400자 정도로 글자 제한이 있었던 거 같은데, 거의 꽉꽉 채워서 적어 넣었네요.
취업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때처럼 조금 딱딱하게 작성할 필요는 없지만, 글자수는 웬만하면 채우는 게 좋은 거 같습니다.
2. 결국 중요한 것은 글의 퀄리티
그래도, 작가 심사 단계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내가 쓴 글의 퀄리티입니다.
자기소개란에 적어 놓은 글과 주제를 일치시켜서 ( 독서 리뷰에 대한 글들을 적어 내려갈 것이라면, 적어도 심사받을 때 독서리뷰 글 하나는 올리는 게 맞겠죠?)
남들과는 약간 다른 느낌의 글을 쓰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애드센스 심사할 때도, 결국 어디서도 못 보는 양질의 퀄리티가 있는 글을 쓰는 게 중요한 것처럼 브런치스토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내가 쓴 글은 어느 정도 특색이 있어야겠죠.
특색이 딱히 없다면, 정성스럽게 글을 작성하여 글의 내용을 길게 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습니다.
아무리 글솜씨가 없어도, 내가 열심히 쓰고 퇴고한 글은 분명히 대충 쓴 글과는 다른 느낌과 인상을 줍니다.
저도 그렇게 글을 잘 쓰는 것은 아니지만 한 번에 통과한 걸 보면 심사 기준이 그렇게 빡빡하진 않은 것 같습니다.
심사받을 글 3개는 열심히 작성하시고, 나만의 특색을 약간 담아서 제출하시면 꽤 쉽게 통과하실 거라고 생각됩니다.
저의 경우에는 처음 심사 받을 때는 다소 비판적이고 저만의 생각을 강하게 담은 독서 리뷰들을 적었었습니다.
두 번째에는 조금 감성적인 에세이 글과, 자세하게 작성한 에세이 리뷰들로 신청을 했었고요.
두 심사단계 모두, 저만의 생각과 감정을 강하게 담았기에 심사 단계에서 좋은 점수를 받지 않았나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블로그에 글 쓰는 걸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브런치 스토리도 분명 재미나게 활동하실 것 같습니다.
브런치스토리는 브런치북, 매거진 등등이 있고 요즘에는 응원과 멤버십, 구독자 시스템도 있어서 조금 더 동기부여를 강하게 받을 수 있더군요.
모두들 브런치스토리에서 작가가 돼어서, 실제로 출간 작가도 되 보시길 응원하며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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