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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4

[아무튼 에세이 시리즈] 산을 좋아하는 작가님의 이야기 <아무튼 산> 후기 아무튼, 산아무튼 시리즈 스물아홉 번째는 산이다. 멈춘 적 없는 일상에서 벗어나려 떠난 지리산 등산, 그렇게 시작된 주말 산행, 퇴사를 불사한 히말라야 트레킹, 산을 더 가까이, 진지하게 대하고 싶어 시작한 산악 잡지 기자 생활 그리고 때로는 100KM씩 산을 내달리는 트레일러닝의 세계까지, ‘과연 산을 매우 사랑하는구나’ 결결이 전해지는 이야기 열세 편을 담았다. 목놓아 울게 만드는 장엄한 풍광과 휘파람 실실 나오는 호젓한 숲속, 이러다 죽겠다 싶은 심장의저자장보영출판코난북스출판일2020.06.15 이번에 소개해드리고 싶은 도서는 아무튼, 산입니다.아무튼 시리즈의 스물아홉 번째 책이기도 한 이 책은.. 음 여러 작가님들의 에세이 시리즈 중 하나입니다. 그중에서 저는 산과 관련된 이야기가 궁금해서 이 책.. 2025. 7. 6.
일을 잘하는 사람의 감각 <일의 감각> 후기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해드릴 도서는 바로 일의 감각입니다. 네이버 그린팩토리 건물의 디자인도 담당했던, 디자이너 작가님의 자기 계발서 + 에세이인데요. 책의 내용은 그렇게 길지 않지만, 직업윤리 및 작가님 본인의 일에 대한 철학을 감명 깊게 읽었습니다. 가볍게 읽으려 했던 책인데, 생각보다 너무 좋았던 책입니다. 몇몇 문장들을 소개해드리고 싶네요. 인상 깊었던 문장들 월급쟁이 직장인 입장에서는 오너십은커녕 ‘내 회사도 아닌데…’라는 생각이 드는 건 당연합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일하면 재미가 없을뿐더러, 결국 어차피 가야 하는 길을 돌아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회사가 나를 월급만큼만 일하는 직원으로 생각하게 되는 것은 물론, 그저 ‘주어진 일을 하고 허락받기를 기다리는 사람’에 머무르게 됩니다. 이게 과.. 2025. 5. 4.
굳건한 체력은 모든 활동의 원천 <마녀체력> 마녀체력책만 파고들던 저질체력의 에디터는 어떻게 아침형 근육 노동자로 변신했을까? “지금 운동을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게 아닐까?”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더 늦기 전에 운동을 해 보고 싶지만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의지도 부족하다면, 이 책을 보라! “25년 넘게 에디터로 살며 170여 권이 넘는 책을 만들었다. 대부분 에디터라고 하면 떠올리는 이미지처럼, 키가 작고 마른 편에다 타고나길 저질체력이었다. 몸 쓰는 일은 나와는 상관없는, 딴 세상에서저자이영미출판남해의봄날출판일2018.05.20 책을 만드는 북에디터.그리고 40대를 넘어서 50대에 접어들어가는 아이의 엄마.통상적으로 생각하는 이 이미지 속에는 굳건한 체력의 소유자를 떠올릴 수 없습니다.하지만, 작가님은 철인 3종 경기에도 출전할 정도로 웬만.. 2025. 1. 1.
[책추천] 잔혹한 대한민국 워킹푸어의 현실 <인간의 조건> 인간의 조건꽃게잡이 배에서 돼지 농장까지, 대한민국 워킹 푸어 잔혹사『인간의 조건』. 20대 후반이인 저자 한승태가 2007년부터 전국 각지를 떠돌며, 워킹 푸어들이 살아가는 현실을 그대로 체험하면서 쓴 생존기를 고스란히 담아낸 책이다. 치열하지만 가난한, 가장 과소평가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꽃게잡이 배, 돼지 농장, 비닐하우스, 자동차 부품 공장 등 저자가 실제 경험한 이야기를 통해 여름엔 얼마나 덥고, 겨울엔 얼마나 추운지, 사람들은 어떤 개경저자한승태출판시대의창출판일2013.01.03 개인적으로, 정말 재밌게 읽었던 책 하나를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책의 소개에서 볼 수 있듯이, 작가님이 직접 꽃게잡이 배, 편의점과 주유소, 돼지 농장과 같은 단기 알바들을 하면서 겪은 갖가지 경험과 이야기들.. 2024. 1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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