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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토양환경기사 필기 합격 후기

by KESG 2025. 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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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스팅은 환경공학 시리즈의 마지막, 토양환경기사 필기 합격 후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토양환경기사는 다른 과목과 달리, 4과목만 존재하여 80문 제 만 공부해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그만큼 공부할 분량도 적고, 수질/대기/폐기물에서 배운 내용이 약간이나마 녹아 있어서 공부도 수월합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또 긴장을 풀고 만만하게 보면 불합격할수도 있는 시험이기에 최소한의 공부는 하셔야 합니다.

 

그 정도의 공부가 어느정도였는지를 지금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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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공부 난이도

 

환경공학을 전공하셨고, 학교 과목중에 토양과 관련된 내용을 한 번 공부하신 분이 있다면 독학으로 공부하셔도 됩니다.

 

수질환경기사와 대기환경기사는 인강을 듣는 분들도 계시지만, 토양환경기사는 절대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진짜 듣는건 시간낭비, 돈낭비입니다.

 

환경공학 기사 자격증 중에서 제일 쉬운 기사입니다.

 

토양환경기사도 따기 힘들 정도라면, 수질과 대기환경기사는 더욱 어려우실 겁니다.

 

 

 

2. 공부 기간

 

과목이 하나 적다 보니, 2주로 잡아도 공부 압박이 좀 덜할 겁니다.

 

1주일 동안은 기출 5년 치 1 회독을 하시고, 남은 1주일 동안 2 회독~ 3 회독 정도를 하면 충분할 거 같네요.

 

자격증 공부를 좀 잘하시는 분들이라면, 일주일 정도로 바짝 잡고 하셔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을 시험입니다.

(물론, 저는 그런 머리가 안돼서 항상 성실하게 공부를 했습니다.)

 

3. 맺음말

 

토양환경기사는 상하수도, 토목 쪽이랑도 아주 약간 연관되어 있습니다.

 

한국환경공단에서도 토양 관련 분야도 존재하고, 상하수도 엔지니어링 회사에서도 토양환경기사가 있다면 일부 관심을 가질 수는 있겠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환경 쪽에선 솔직히 약간 계륵 같은 자격증이라고 해야 할까요?

 

역시 메인으로 먼저 따야 하는 자격증은 아닙니다.

 

수질, 대기, 온실가스 이 3가지가 너무 메인으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에 이걸 따고 나서 심심할 때 따는 걸 추천드립니다.

 

근데, 취준생 입장에서 수질, 대기, 온실가스를 따고 나면 더 따는 건 솔직히 시간 낭비이기 때문에 나중에 이쪽 분야로 일을 하게 되었을 때 따는 걸 추천드립니다.

 

토목 쪽 엔지니어링을 하게 되신다면, 사실 토목기사를 따는 게 훨씬 더 유용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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